고정금리 기간이 끝난 뒤 적용기준을 확인하는 방법
발행
“5년 고정”은 대출 만기까지 같은 금리가 유지된다는 뜻이 아닐 수 있다. 고정기간이 끝나면 어떤 지표를 기준으로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약정서에서 확인해야 한다.
전환일을 달력에 표시한다
실행일로부터 고정기간을 계산하고 첫 변동금리 적용일을 찾는다. 금융회사가 보내는 사전 통지 시점도 확인한다.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었다면 안내를 놓치지 않도록 정보를 먼저 갱신한다. 고정기간 종료일이 휴일이거나 납입일과 다르면 실제 적용일이 언제인지 금융기관에 묻는다. 첫 변동 회차에 기존 금리와 새 금리가 일할로 함께 계산되는지도 상환표에서 확인한다.
기준금리의 이름과 산정일을 본다
코픽스나 금융채 금리처럼 어떤 지표를 쓰는지 확인한다. 신규취급액 기준인지 잔액 기준인지, 어느 날짜의 값을 반영하는지도 중요하다. 시장금리가 올랐다는 뉴스만으로 내 적용금리를 정확히 계산할 수는 없다. 통지서에 기준금리 숫자만 있고 출처가 분명하지 않다면 약정서에 적힌 공시 화면과 기준일을 대조한다. 같은 지표도 공시 주기에 따라 적용값이 달라질 수 있다.
가산금리와 우대조건을 분리한다
전환 뒤 가산금리가 그대로인지 약정 내용을 읽는다. 급여이체나 카드 사용 같은 우대조건이 끝나 금리가 추가로 오를 수도 있다. 각 우대항목의 충족 여부를 통지서에서 따로 확인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계좌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충족되지 않고 일정 입금액이나 이용실적이 필요할 수 있다. 직장을 옮기거나 카드를 해지했다면 빠지는 우대 폭을 미리 계산한다.
새 월 납입액을 미리 계산한다
예상 금리로 남은 원금과 기간을 넣어 월 상환액을 계산한다. 감당하기 어렵다면 만기 조정이나 대환 가능성을 전환 직전에 급히 찾지 말고 미리 상담한다. 실제 변경금리는 기준일 수치와 계약 조건에 따라 확정된다. 전환을 앞두고 다른 상품을 비교한다면 남은 원금과 실제 보유기간을 같게 놓는다. 기존 계약의 중도상환비용과 새 설정비용까지 더해야 금리 차이가 실제 절약으로 이어지는지 알 수 있다. 안내가 늦게 왔다면 발송일과 등록 연락처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