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월 부담으로 비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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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자금이 필요할 때 후순위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중 무엇이 유리한지는 금리 한 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같은 필요금액을 기준으로 월 납입액과 총비용을 맞춰봐야 실제 부담을 비교할 수 있다.

같은 필요금액으로 조건을 맞춘다

두 선택지를 비교할 때는 필요한 원금을 동일하게 놓고 실제 가능한 상환기간과 상환방식을 각각 적는다. 한쪽은 장기 원리금균등, 다른 쪽은 짧은 만기나 만기일시 구조라면 월 납입액의 의미가 다르다. 광고상 최저금리보다 본인에게 적용 가능한 조건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월 납입액과 총비용을 같이 본다

상환기간이 길면 월 부담은 낮아질 수 있지만 전체 이자부담은 늘 수 있다. 반대로 짧은 기간의 신용대출은 월 부담이 커도 총이자는 적을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나 설정·해지 관련 비용처럼 실제 발생 가능한 부대비용도 별도 줄에 둔다.

담보대출은 권리관계가 추가된다

후순위는 현재 주택의 시세, 선순위 대출잔액, 임차관계와 기존 담보권 순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계산상 담보여유가 있다고 해서 실제 가능금액이나 금리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공동명의라면 다른 소유자의 권리와 필요한 절차도 별도로 확인한다.

가계 현금흐름에 맞춰 선택한다

월 납입액이 낮아도 장기간 부채가 유지되는 것이 부담일 수 있고, 월 부담이 높으면 생활비와 비상자금이 줄어들 수 있다. 현재 소득과 고정지출을 넣어 금리 상승이나 소득감소 상황에서도 감당 가능한지 시험해본다. 최종 선택은 단순한 금리 비교보다 실제 조건과 상환계획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